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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이 원하지 않던 상황 직면...PL 24-25시즌 UCL 진출 티켓은 단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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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리미어리그(PL)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은 4장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PL은 다음 시즌에 5장의 유럽축구연맹(UEFA) UCL 진출 티켓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다. 도르트문트(분데스리가)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승리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UCL 진출 티켓 5장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2024-25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UCL은 기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확장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4장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에 대해 큰 관심이 쏠렸다. 4장 가운데 한 장은 UEFA 랭킹 5위 팀이, 나머지 한 장은 5위권 밖에 있는 리그에 주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나머지 2장은 UEFA 평균 성적이 가장 좋은 두 리그에게 주어진다.

UEFA 평균 성적은 올 시즌 각 리그의 팀들이 UEFA 대항전에서 거둔 성적을 바탕으로 집계한다. 현재까지 UEFA 계수가 가장 높은 리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로 19.428점이다. 그 뒤를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18.357)로 2위 자리를 확정 짓게 됐다.

PL은(17.375)로 3위에 위치했다. 올 시즌 PL 팀들은 UEFA 대항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UCL 조별리그애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는 각각 8강에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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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UEL에서도 PL 팀들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먼저 브라이튼이 16강에서 탈락했고, 리버풀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8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반면 분데스리가는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UCL 4강에 올랐고, 이날 도르트문트가 PSG에 승리하면서 PL이 분데스리가의 UEFA 계수를 넘어설 수 없게 됐다.

따라서 올 시즌 PL 5위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나서야 한다. 토트넘 훗스퍼 입장에서 곤란하게 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치열한 4위 경쟁을 치르는 팀 중 하나다.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7)에 7점 뒤처진 5위에 위치해 있다.

빌라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렀지만, 2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가정해도 승점 1점이 낮은 5위다. 만약 토트넘이 4위로 올라서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CL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또한 PL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CL 진출 티켓이 4장으로 확정되면서, 5위 자리를 노리던 맨유, 뉴캐슬 등의 유럽축구연맹(UEFA) UCL 진출 가능성이 제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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