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많은 고심을 하고 많은 분들과 상의드렸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급성장하는 빅테크산업, 합리적인 규제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자유시장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06.2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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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공개 출마 의사를 밝힌 건 송 의원이 처음이다.
송 의원은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는 길에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면 그 어떤 짐이라도 기꺼이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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