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PL 리뷰] '토트넘 UCL 기회 생겼다!' 빌라, 브라이튼에 0-1 충격패...2경기, 승점 차는 7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톤 빌라가 승점을 쌓지 못하며 토트넘 훗스퍼에 기회가 생겼다.

아스톤 빌라는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빌라는 36경기를 치러 승점 67점, 4위에 머무르게 됐다. 34경기를 치르고 있는 토트넘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승점 격차는 단 1점 차이가 된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왓킨스, 디아비, 로저스, 베일리, 루이스, 맥긴, 디뉴, 토레스, 실바, 콘사, 올센이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튼도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웰벡, 아딩그라, 페드루, 부오나노테, 길모어, 그로스, 이고르, 덩크, 웹스터, 벨트만, 페르브뤼헌이 나섰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브라이튼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아딩그라가 좌측면에서 돌파한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빌라도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6분 로저스가 중앙에서 좌측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쇄도하던 디아비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8분 아딩그라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쐈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빌라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5분 로저스가 부상을 입으며 쓰러졌고,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대신해 캐시가 투입됐다.

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전반 추가시간 아딩그라가 찔러준 킬러 패스를 쇄도하던 그로스가 잡아낸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했지만 각을 잘 좁히고 나온 올센이 이를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브라이튼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6분 부오나노테를 빼고 엔시소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이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18분 좌측면에서 아딩그라가 찔러준 킬러 패스를 쇄도하던 페드루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계속해서 두드렸다. 후반 22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엔시소가 잡고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브라이튼이 결국 결실을 맺었다. 후반 23분 좌측면에서 이고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그로스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빌라도 한 차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4분 31번의 슈팅을 아딩그라가 막아내는 과정에서 뒤로 공이 흘렀다. 문전에 서 있던 맥긴이 이를 잡아낸 뒤 슈팅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 골도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브라이튼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41분 아딩그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했다.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페드루가 나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높이 뜬 공을 페드루가 다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브라이튼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결과]

브라이튼(1) : 주앙 페드루(후반 41분-PK)

아스톤 빌라(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