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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케이뱅크 MY체크카드, 이달 시행된 K-패스 전환 출시…인터넷은행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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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케이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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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케이뱅크는 MY체크카드 K-패스를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전환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맞춰 5월 한 달간 MY체크카드(K-패스)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경품과 1500원의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패스는 높아진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5월부터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 지출금액의 일정 금액(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

먼저 5월 중 K-패스 기능을 갖춘 MY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만원 이상 결제를 5번 이상 한 고객 중 5000 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 전원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 케이뱅크는 5월 중 K-패스 기능을 탑재한 MY체크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본 K-패스 혜택에 추가로 최대 1500원의 자체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에 한 번 100원씩 최대 10일까지, 여기에 5월 중 10일 이상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하면 500원을 더해 1500원 캐시백이 지급된다.

단, 기존 MY체크카드(알뜰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품과 캐시백은 이벤트 종료 후 10일 이내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신규고객은 카드발급 후 K-패스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한 뒤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회원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된다.

케이뱅크 MY체크카드는 K-패스 혜택 외에도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 영화, 디저트 등 총 10개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15만원 (30일 기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대상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전월실적 없이 건당 300원의 캐시백 (영역별 1일 1회)이 적용된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건당 500원으로 캐시백이 확대 적용된다. 추가로 30만원 이상 사용실적을 충족시키고 대중교통비 5만원이상 사용 시 매달 3000원 추가 캐시백이 제공돼 월 최대 15만3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MY체크카드는 별도의 연 회비가 없으며, 비자(VISA)카드로 해외 VISA 가맹점에도 결제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MY체크카드 K-패스 전환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간 MY체크카드의 혜택을 키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MY체크카드를 이용하며 풍성한 기본 혜택과 추가 프로모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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