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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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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킬러' 손흥민, 10-10까지 도움 1개! SON톱 예상→"중앙에서 뛰는 건 불편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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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킬러의 면모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손흥민의 원톱 기용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번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5위, 번리는 승점 24점으로 19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매체 '90MIN'은 토트넘의 라인업을 예상했다. '90MIN'은 손흥민, 브레넌 존슨, 제임스 메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먼저 나올 것으로 봤다.

'90MIN'의 예상은 손흥민 원톱이었다. '90MIN'은 "손흥민은 중앙에서 뛰는 것이 완전히 편해 보이지는 않지만, 히샬리송이 다시 부상을 당한다면 꼭 필요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부진에도 지난 4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번리전에서 도움 1개만 추가하면 10-10이 된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처음으로 10-10을 달성했다. 당시 손흥민은 30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만들어내면서 2시즌 연속 10-10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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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0-10을 기록하게 되면 PL 통산 세 번째다. PL 역사상 3회 이상 10-1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웨인 루니(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 모하메드 살라(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밖에 없다. 남은 경기에서 도움 1개만 추가하면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번리는 손흥민에게 좋은 추억이 가득한 팀이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번리를 상대로 70m 단독 드리블 득점을 뽑아내며 2020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루이스 수아레스, 피에르 지냑을 제쳤다. 당시 손흥민의 득점은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교될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윙어로 나왔지만 번리전에서 처음으로 원톱으로 출전했고 해트트릭을 뽑아냈다. 이후 득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번리전 해트트릭이 이번 시즌 손흥민의 유일한 해트트릭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번리를 만난 건 좋다. 토트넘은 4연패에 빠져 있다. 번리는 19위에 머물러 있고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74실점을 내줄 만큼 약체로 분류되고 있다. 토트넘이 오랜만에 대량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의 대량 득점에 손흥민이 관여한다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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