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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김민결씨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국립국악원은 제44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에 대금 종목의 김민결(19·서울대 재학)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경연에서 '대금산조 이생강류'를 연주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아쟁 종목의 윤겸(25·한예종 전문사 과정)씨가 받았다.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1981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처음 열린 이래로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478명이 지원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개 종목의 금·은·동상 33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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