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자막뉴스] '오줌 맥주' 이어 '훠궈'까지... 또 터진 중국 위생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잊을만 하면, 아니 잊기도 전에 터지는 중국발 위생논란! 또 터졌습니다.

이번엔 우리 한국인들이 중국 여행 가면 꼭 먹는 음식 중 하나죠. 훠궈에 들어가는 식재료인데, 어떻게 손질하는지 한번 보시죠.

중국 한 매체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공장의 작업자들이 고무장화를 신고 거위와 오리의 내장 창자를 저벅저벅 밟습니다.

딱 보기에도 지저분한 바닥 여기저기에 내장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보이고요,

내장을 보관하는 바구니들도 찌든 때가 잔뜩 껴 있는 모습이네요.

이렇게 손질된 재료가 훠궈의 재료로 각지에 버젓이 판매됐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일부 재료는 '세척 불필요'라고 표시돼 있다는 겁니다.

논란이 되자, 중국 위생 당국은 해당 공장들에 생산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하네요.

중국의 위생논란과 먹거리 논란.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죠.

지난해에는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직원이 맥주 재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이른바 '오줌 맥주' 논란이 일었고,

고양이를 도축해 양꼬치용 고기로 속여 팔아온 업자들이 적발돼 큰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위생관념과 양심, 쉽게 고칠 수 없는 문제인가 봅니다.

앵커 | 이세나
자막뉴스 | 주시원
#YTN자막뉴스 #중국 #중국위생논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