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영화계 소식

정두홍 무술감독, 할리우드 액션영화 '발레리나' 출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년 개봉 예정…'지.아이.조 2'로 할리우드 경험

연합뉴스

정두홍 무술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액션 전문가로 꼽히는 정두홍(58) 무술감독이 할리우드 액션 프랜차이즈 '존 윅'의 스핀오프작 '발레리나'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 감독은 '발레리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정 감독이 맡은 배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언더월드' 시리즈와 '다이 하드 4.0'(2007) 등으로 유명한 렌 와이즈먼 감독이 연출했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다.

시간상으로는 '존 윅 3'(2019)와 '존 윅 4'(2023) 사이에 벌어진 사건을 다룬다. '존 윅 4'는 국내에서 19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스턴트맨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정 감독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014)을 비롯해 굵직한 액션 영화의 무술감독을 맡았다. 류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과 '짝패'(2006) 등에선 배우로도 출연해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2013)에 액션 코디네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ljglo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