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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목)

티아라 은정 "이장우와 '우결' 대본 NO…진짜 결혼하려고 섭외 거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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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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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티아라 은정이 차오루와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차오루'에는 "노래, 춤, 연기 모든 것을 다 소화해 내는 만능 엔터테이너 은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오루는 게스트로 출연한 은정에게 "피에스타 데뷔 초에 기억나는 게 은정씨 '우결' 나오고 있었다"라고 말을 건넸다.

은정은 "이장우 오빠랑"이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웃었다. 이어 "그때는 아이돌 하면서 안 좋은 얘기 안 듣고 싶어서 마음을 못 열고 방송했는데 '우결'은 먹을 것도 많이 먹으러 다니고 놀러도 많이다니고"라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좋은 추억이 있음을 이야기했다.

차오루 또한 "해외여행도 꽁짜로"라며 반응했다. 은정은 "내 남편인 장우오빠랑도 너무 재밌고 이러니까 그때부터 편안하게 했다. 우결 전 후로 나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저도 우결할때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우결'도 누구나 찍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다. 유명한 사람만 찍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은정은 "오디션도 본다"라며 공감했다. 차오루는 "사람들 궁금해하는 게 대본 있는 거 아니냐고 한다"라고 말했고, 은정은 "오늘 뭐 할 거라는 말만 듣고 마이크 달고 리얼로 들어간다. 오늘 좋으면 좋은 대로 싸우면 싸우는 대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일 축하해 준다고 해서 갔는데 마음에 안 드는 걸 해서 표정이 안 좋았는데 표정 안 좋은 게 방송에 다 나오더라"라며 대본이 없는 현장이었음을 강조했다.

차오루는 "아이돌 인간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차오루와 은정은 "'우결' 대본 없습니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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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는 "한국이든 중국이든 연애 프로그램 섭외가 왔다. 만약 연애 프로그램 섭외가 지금 또 온다면?"이라고 말했다.

은정은 연애 프로그램에 임할 생각이 없다면서 "저번에 한국 유튜브에서 섭외가 왔는데 진짜 하고 싶었으면 새벽이라도 갔을텐데 무섭다 이제"라고 답했다. 차오루 또한 "다 거절했다. 좋은 추억 하나만 남기고싶다. 연애 프로그램 또 나오면 진짜로 결혼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은정은 이에 공감하며 "거기서 그렇게 그냥 끝내고 싶지 않다. 의리같은 느낌이 있어서"라고 전했다.

차오루는 "의리 지키려고 (당시에도) 남편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은정은 지난 2011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장우와 가상부부 호흡을 맞췄다. 차오루는 조세호와 2016년 가상부부로 예능미를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오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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