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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다음 시즌도 SON톱? 토트넘 예상 베스트11→'에제+손흥민+메디슨' 스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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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훗스퍼의 최전방을 책임질까.

축구 매체 'DR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우승팀으로 만들고 있나요?"라며 다음 시즌 토트넘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에베레치 에제,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데스티니 우도기,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4-2-3-1을 사용했지만 'DR 스포츠'는 3-4-3을 예상했다. 새로운 이름도 추가됐다. 이번 여름 영입한 2006년생 그레이가 중원에 포함됐다. 아직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계속 연결되고 있는 에제도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손흥민의 위치다. 손흥민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원톱으로 더 많이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36경기 중 원톱으로 23경기, 왼쪽 윙어로 13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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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다. 케인의 빈자리는 히샬리송이 채웠다. 히샬리송은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전방에서 버텨주는 힘이 부족했고 마무리, 동료들과 호흡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한 것.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부터 원톱으로 나왔고 바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후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하기도 했다.

히샬리송이 수술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자리를 옮겼고 여전히 경기 영향력을 발휘했다.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과감한 돌파 후 올리는 왼발 크로스는 토트넘의 위협적인 공격 패턴이었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이동했다. 손흥민은 이전처럼 많은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의 강점을 파악한 상대팀들은 손흥민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기 손흥민에게 좋은 패스를 넣어줬던 메디슨도 부진했다. 손흥민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17골 10도움으로 10-10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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