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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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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 공동성명서 "북한 미사일 발사시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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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이 "우려스러운 전개"라고 밝혔습니다.

아세안 외교수장들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관련해서도 분쟁을 복잡하게 만들고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법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남중국해에서 긴장과 사고·오해·계산 착오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실용적인 조치를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1일, 중국과 필리핀은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상주하는 필리핀군 병력에 대한 물자 보급과 관련해 잠정 합의를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은 중국의 방해 없이 이 암초에 물자를 무사히 보급했습니다.

미얀마 내전과 관련해서는 외교장관들이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평화 계획을 더 효과적으로 실행할 것을 요구하며, 라오스 인사를 특사로 추천해 미얀마에 파견해 내전 당사자들을 모두 접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외교장관들은 가자지구의 끔찍한 인도주의적 상황과 심각한 인명피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가자지구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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