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인 65%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65%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쿄 신문은 일본여론조사회가 지난 6∼7월 전국 18세 이상 남녀 3천 명을 상대로 우편 설문해 천774명에게서 유효 응답을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2015년 조사 때와 비교하면 10%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참배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32%에 그쳤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8%는 자위대가 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전수방위' 원칙을 엄수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헌법을 개정해 자위대를 '군'으로 명기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0%를 차지했습니다.

    타이완 유사시에 일본이 취할 행동으로는 54%가 '외교와 경제 등 비군사적 대응'을 꼽았고 '미군에 대한 보급과 수송 등 후방 지원'이 3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집단적 자위권을 발동해 일본도 무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응답은 9%에 그쳤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