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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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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 20주년' 남도국악원, 해외동포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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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공연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전통예술을 세계로 전파하는 공연팀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해외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공연 '한국을 가슴에 품다'를 무대에 올린다.

    21일 국립국악원(서울) 우면당을 시작으로 24일 남도국악원 진악당, 28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까지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개원 20주년 기획 공연은 남도국악원의 '해외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연수'에 참가했던 85개 단체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5개 단체를 초청해 한 무대에 올린다.

    미국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운무용단, 러시아 모스크바 전통소리 맥, 헝가리 부다페스트 민들레, 에스토니아 탈린 아리랑무용단에서 총 34명이 참여한다.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단원들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공연은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여는굿'을 시작으로 '부채춤', '사물놀이', '매향무', '소고춤', '판굿과 소고'로 구성된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10일 "2006년부터 지금까지 국립남도국악원의 '해외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연수'에는 19개국, 85개 단체, 2천198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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