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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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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 감시기관(14개 병원)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월 첫 주 4명에서 8월 첫 주 81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의 환자가 7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소독 강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제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사용량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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