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5일) 윤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묘소 앞에 기다리고 있는 유족 박지만 회장과 만나 인사하고 헌화와 분향하며 육영수 여사를 추도했습니다.
이어 방명록에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육 여사님을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며 육영수 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관저 식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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