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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왑딜 온다! 오시멘↔루카쿠+680억+유망주 1명... 첼시, 월드클래스 CF 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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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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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터 오시멘의 행선지는 첼시로 정해졌다는 주장이다.

영국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하여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와 다른 첼시 선수 한 명을 제안하며 오시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첼시는 오시멘을 영입하고 싶어하며 나폴리는 루카쿠를 원해 협상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오시멘을 대체하기 위해 루카쿠를 영입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스왑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첼시는 이제 거래를 완료하기 직전이라고 느끼고, 콘테 감독은 루카쿠와 더불어 체사레 카사데이를 포함시키길 원한다. 또한 나폴리는 3,900만 파운드(680억)를 추가로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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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루카쿠를 매각하기를 원했다. 인터밀란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왔으나 만족스러운 활약을 하지 못했고, 팀 분위기를 해치는 인터뷰를 해 이미 온갖 정이란 정은 다 떨어졌다. 루카쿠도 첼시를 떠나 인터밀란 시절 자신을 믿어주었던 콘테 나폴리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했다.

나폴리도 오시멘이 팀을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화됐기에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로 무너진 나폴리에서 뛰고 싶어하지 않았고, 이적을 모색했다.

이렇게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협상이 시작됐는데, 유일한 걸림돌은 이적료였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인 1억 1,000만 파운드(1,920억)를 요구했다. 첼시는 이만한 돈을 지불하는 대신에 루카쿠를 제안했고, 협상이 급물살을 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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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첼시는 나폴 리가 요구한 1,920억 원의 가격을 충족시키려 하지 않고 루카쿠를 제안했다. 나폴리 스포츠 디렉터 지오반니 마나는 런던으로 가 루카쿠 거래에 대한 첼시와 협상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보도대로 이적이 임박했다면 역대급 규모의 스왑딜이 된다. 첼시는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소속 선수 두 명, 루카쿠와 유망주 카사데이를 내주고 여기에 680억 원을 추가로 내게 된다.

오시멘을 노렸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연결은 시들해졌다. 나폴 리가 요구하는 것을 PSG가 들어주지 않으면서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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