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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잡은 맨유, 집안단속 본격화... 초특급 유망주 잡는다! 재계약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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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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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와 새 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속보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면 마이누와 만나 새 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성과에 대한 보상이자 맨유의 미래에 대한 그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계약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맨유가 자랑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2005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 주로 맨유에서 3선 미드필더로 나서는 그는 발밑 기술이 아주 좋다. 탈압박에 능하고 공격 전개 시 패스에도 도통 실수가 없다. 동나이대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도 받는다. 그만큼 현재 기량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맨유 유스를 거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들어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카세미루와 함께 3선을 책임졌고, FA컵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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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지난 3월 A매치 친선전 기간 때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해 친선전을 두 차례 치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명단에도 포함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록 잉글랜드가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매 경기 마이누는 선발로 출전했다. 예선전에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밀렸으나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자신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도 맨유의 주전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지난 17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풀럼전에 선발로 나섰다. 유로 2024 이후 휴식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마이누의 나이가 아직도 10대라는 점이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에 맨유는 마이누를 일찌감치 붙잡고 맨유의 중원을 오랫동안 책임질 자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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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유로 2024 개막 전에 맨유가 마이누와 재계약하려 한다는 소식은 있었다. 이미 주급 인상, 계약 기간 등에 대한 조건 합의는 끝났고, 최종적인 체결만 남아있는 모양이다. 마이누가 맨유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4년 이상의 장기 재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맨유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장이자 팀의 주축인 페르난데스를 잡은 데에 이어 초특급 유망주 마이누까지 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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