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빈성은 베트남 북부에 있는 해안 도시로 수도 하노이에서 110km, 북부 경제도시 하이퐁에서 70km 떨어진 곳에 있다. 사업 규모는 총 3억9000만 달러(약 5200억 원)로 공사 기간은 내년부터 2035년까지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기업인 그린아이파크, 국내 중소기업 제니스와 손잡고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체 사업 지분의 51%를 가지고 사업을 주관한다”며 “인도네시아, 인도, 나이지리아, 캐나다 등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