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첫 초중학교 통합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의 개학식이 2일 개최됐다. /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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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둔곡초중학교(교장 이충열)는 지난 2일 교내 소통홀에서 유치원 43명, 초등학교 315명, 중학교 23명 총 381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둔곡초중학교의 개교와 함께 진행된 첫 행사로 통합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 속에 진행됐다.

개학식은 학교장이 학교에 전·입학한 학생들에 대한 축하 및 환영의 인사로 시작해 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써 공동체·소통·협력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는 학교 소통홀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개학식이 끝나고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충열 대전둔곡초중학교 교장은 "대전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 개교와 함께 유·초·중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가 개학식을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고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며 "초·중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우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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