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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지진 알림 서비스 美 전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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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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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미국 50개 주 전체에 안드로이드 지진 알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등 미국 3개 주에서만 처음 출시된 이 알림 시스템은 곧 미국 50개 주와 6개 미국령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안드로이드 지진 경보 시스템은 흔들림이 시작되기 몇 초 전에 조기 경고를 제공한다. 이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가속도계를 활용해 지진을 감지하고, 미국 지질조사국의 셰이크어럴트(ShakeAlert)가 없는 지역에 대한 기존 정부 지진 경보 시스템을 보완한다.

이 시스템은 진도 4.5 이상의 지진이 감지되면 '주의' 알림과 '조치 취하기' 알림 두 가지를 제공한다. '주의' 알림은 약하거나 가벼운 흔들림을 알려주어 더 강한 흔들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조치 취하기' 알림은 중간 정도에서 극심한 흔들림이 예상됨을 나타내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지진 정보는 구글 검색의 지진 알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내 주변 지진'을 구검색하면 지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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