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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준원 씨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롯데자이언츠 투수 서준원 씨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서 씨는 오늘(5일) 부산고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후 변론을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당한 학부모와 학생에게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족 등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다시 사회에서 열심히 살고 싶고, 평생 반성하고 속죄하면서 베풀고 살겠습니다"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1심 형량이 낮다며 항소한 검찰은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0시 30분께 부산진구 개금동 한 교차로에서 운전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에서 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고교 최고 투수에게 주는 최동원상을 받고 사이드암 투수로 시속 150km대 빠른 공을 던져 '롯데의 미래'로 불린 서 씨는 현재 프로야구협회에서 제명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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