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기악, 무용, 농악,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창 임방울(1905~1961)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32회 임방을국악제 전국대회가 6일 개막 돼 9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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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신인 발굴을 위한 본 경연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과 국창 임방울선생예술 혼 모시기, 전야제 축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 일반부로 진행되며,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현악), 무용,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으로 나눠 진행된다.
7일에는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학생부 예·본선이 열려 40명에게 31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8일은 5·18기념문화센터 등에서 판소리 명창부, 무용, 기약 일반부 예선 대회가 열리고 5·18민주광장 등에서 농악, 판소리(일반부) 가야금병창, 시조, 퓨전국악 일반부 예·본선에 열린다.
본선은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판소리 명창부, 기악, 무용 부문 경연이 펼쳐진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4000만원, 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순금 임방울상 트로피가 수여된다.
명창부 최우수상(조선일보 방일영상)은 상금 2000만원, 농악 대상팀(국회의장상)은 상금 1000만원, 농악 최우수상팀(광주시장상)은 상금 700만원이 주어진다.
기악 일반부(국무총리상),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시조, 퓨전국악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씩 모두 1억98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 실황은 SBS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대회 관계자는 "국악의 본고장으로서 시민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악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 국악의 향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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