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인젠트 대표(오른쪽)와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가 오픈소스 DBMS 구축 사업 및 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박재범)는 DX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와 오픈소스 DBMS 구축 사업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인젠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재범 인젠트 대표,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젠트의 오픈소스 통합 DBMS 플랫폼인 엑스퍼DB(eXperDB) 기술 협력 및 판매를 함께하게 된다. 특히 상용 DBMS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픈소스 DBMS 시장에서 엑스퍼DB가 보유한 경쟁력에 더해 씨에스리 데이터 모델 솔루션인 ERgrin를 통한 표준화 및 설계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고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 제품인 인젠트 엑스퍼DB는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모듈화해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기종 DBMS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고, DB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암호화, 모니터링, 백업·복구 등 기능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박재범 인젠트 대표는 “인젠트엑스퍼DB는 오픈소스 DBMS 도입에도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가 가능하도록 기술 내재화를 적극 지원해왔다”면서 “씨에스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오픈소스 DBMS가 보다 많은 조직 내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 및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젠트는 국내 대표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포스트그레SQL에 집중해 금융, 공공, 기업 등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 특허 및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인증 등을 통해 그 전문성과 보안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포스트그레SQL 글로벌 커뮤니티에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돼 있다.
씨에스리는 아키텍처, 데이터 모델링, DB 튜닝 등 전통적 DB 분야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DX 전문 기업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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