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식 씨에스리 대표와 박재범 인젠트 대표(왼쪽 세 번째부터)가 오픈소스 DBMS 구축 사업 및 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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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가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박재범)와 오픈소스 DBMS 구축 사업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인젠트의 오픈소스 통합 DBMS 플랫폼인 엑스퍼DB(eXperDB)의 기술 협력 및 판매를 함께 한다. 씨에스리의 데이터 모델 솔루션인 'ERgrin'을 통한 표준화 및 설계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 오픈소스 DBMS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Rgrin은 데이터베이스 모델링과 설계를 위한 전 과정의 기능을 제공하며, 공동 모델링 작업·부드러운 UI·모델링 객체 재활용 등을 통해 생산성, 편의성, 효율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인젠트 엑스퍼DB는 포스트그레SQL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모듈화해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양사는 우수한 DB 전문 인력을 통한 구축 사업 및 컨설팅, 포스트그레SQL 교육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포스트그레SQL 기반 엑스퍼DB를 통한 인젠트와 업무협력 관계를 확대했다”면서 “씨에스리의 데이터에 대한 기술력과 인젠트의 데이터솔루션 시장 친화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에 DB 전환과 구축의 메인스트림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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