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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안세하 측 "학폭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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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안세하,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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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주장에 대해 부인,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JTBC엔터뉴스에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10년 넘게 같이 일했는데, 안세하는 배우로서도 인성이 좋지만 인간적으로도 나무랄 데 없는 친구다. 이런 일로 본인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거짓으로 작성된 폭로글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다.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소했다. 선처 없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한 글쓴이는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가 안세하였다면서, '일진무리 중 하나와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고,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도 했다'라며 학창 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을 보며 박수 칠 자신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세하는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 시리즈 '킹더랜드' 영화 '새해전야' '꾼' '원라인'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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