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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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12일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R-타입 파이널 3 이볼브드'를 PS스토어를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그란젤라의 'R-타입' 시리즈 신작이다. 차원 전투기 'R 전투기'를 조작해 이형의 생명체 '바이도'와 전투를 벌이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다. 전투기의 '포스'를 앞뒤로 바꾸며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에게 대응하는 전략성을 비롯해 충전을 통한 '파동포'로 다수의 적을 한번에 파괴하는 상쾌함이 특징이다.

이번 타이틀은 지난 2021년 발매된 'R-타입 파이널2'의 볼륨을 더하고 재미 요소를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 가운데 PS5 전용 스테이지 7개를 추가해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 20개 및 플레이어 기체 100기 이상이 탑재됐다. 또 판매 중인 'R-타입 파이널 2 스테이지패스 Vol.1~3'를 더하면 스테이지가 48개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이번 신작은 기체나 파일럿의 커스터마이징, 유저 간 교류의 장 'R 파크', 플레이어의 방 '마이 룸' 등의 요소도 추가돼 슈팅 외 요소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25일까지 PS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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