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사랑의 하츄핑' 100만명 돌파…한국 애니 12년 만의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사랑의 하츄핑'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어린이 관객에게 인기를 끌며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16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 누적 관객은 개봉 41일째인 이날 오전 1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 이후 12년 만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명)에 이어 누적 관객 수로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3위에 올랐다.

지난달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TV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으로, 어린이와 부모를 극장으로 불러들이면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한 지 한 달을 훌쩍 넘긴 지금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 있다.

캐릭터 관련 상품도 인기를 끌면서 부모들 사이에선 지출이 많다는 것을 우스갯소리로 표현한 '등골핑', '파산핑'이라는 말도 나왔다.

ljglo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