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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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3일 연속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15일 하루 동안 82만 47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9만 5936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으며, 무서운 기세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앞으로의 흥행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2만 5735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7만 499명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2만 131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9만 37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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