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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광주 FC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상대로 구단 역사에 남을 승리를 만들었다.
광주는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7-3 대승을 거뒀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이건희, 이건희, 최경록, 오후성, 정호연, 박태준, 아사니, 이민기, 김경재, 변준수, 조성권, 김경민이 출격했다.
요코하마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에우베르, 우에나카, 미즈누마, 아마노, 와타나베, 야마네, 카토, 와타나베, 카미지마, 카토, 테라카도가 선발로 나왔다.
이른 시간 광주가 앞서갔다. 전반 2분 아사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요코하마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광주의 기세가 올랐다. 전반 15 오후정이 정호연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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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33분 에우베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골에 성공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2-1로 광주가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엔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후반 10분 아사니가 날린 기습적인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14분엔 에우베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 따라왔다.
광주가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후반 23분 가브리엘 크로스 이후 혼전상황에서 베카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아사니의 크로스를 베카가 마무리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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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7분 가브리엘과 이희균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역습을 진행했고, 이희균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시도한 왼발 슈팅이 광주의 다섯 번째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 29분엔 가브리엘이 세컨드볼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한 골을 추가했다.
요코하마도 포기하지 않고 따라왔다. 후반 40분 니시무라가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이 요코하마의 세 번째 골이 됐다.
광주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아사니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광주의 7-3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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