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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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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는 2025년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언어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확정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내년 애플 인텔리전스는 한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지원에 추가된 것이다.

오는 10월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쿼이아 15.1이 출시되면서 애플 인텔리전스는 미국에서 영어로 처음 제공될 예정이다. 12월에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에서 현지화된 영어로 제공되며 내년에는 인도와 싱가포르에서 영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은 유럽연합(EU)이나 중국 본토에서 도구를 즉시 제공할 계획이 없다. 따라서 포르투갈어나 프랑스어로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더라도 해당 국가에 있을 때 반드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재로서 중국에서 구입한 아이폰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작동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서 구입한 아이폰으로 중국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애플 ID 국가 및 지역이 중국으로 설정돼 있다면 도구에 액세스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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