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OS 2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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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비전 프로의 새로운 운영체제 '비전OS 2'를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비전OS 2는 극적인 변화보다는 소프트웨어의 개선된 버전에 가깝다. 새로운 제스처, 더 나은 디바이스 지원, 몇 가지 새로운 기능 등이 추가돼 비전 프로 사용 시 불편했던 점이 많이 제거됐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비전 프로에서 블루투스 마우스 지원과 홈 화면의 앱 재배열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아이패드 및 아이폰 앱을 기본 폴더에서 꺼내 비전 프로 전용 앱과 함께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제스처 컨트롤 덕분에 운영 체제를 더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우스 지원과 새로운 키보드 인식 기능이 추가돼 가상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또는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키보드를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비전 프로로 작업하는 것이 훨씬 더 쉬워졌다.
생산성 기능 외에도 애플은 사진을 3D 공간 사진으로 변환하는 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도입했다. 사파리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비전OS 2에서 조금 더 좋아졌다. 이제 전체 화면 버튼을 누르면 웹 페이지와 브라우저가 사라지고 다른 동영상 앱에서와 매우 유사한 플로팅 동영상 보기가 나타난다.
한편,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비전OS 2가 비전 프로 판매량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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