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전두환과 노태우

'노태우 300억 비자금 의혹' 검찰 고발...수사 여부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선경 300억 원' 메모와 관련한 고발을 접수해 범죄수익환수부에 배당한 뒤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발장에는 최 회장과 노 관장, 노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등 관련자 9명을 비자금 은닉과 조세 포탈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재판부는 지난 5월 '선경 300억 원'이라고 적힌 김 여사의 메모 등을 근거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최종현 전 SK 그룹 회장으로 흘러가 선경 그룹의 종잣돈이 된 만큼 그룹의 성장에 대한 노 관장의 기여분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