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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연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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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양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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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삼양홀딩스[000070] 바이오팜그룹은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 기업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 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 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함이라고 삼양홀딩스 측은 전했다.

두 기업은 두 기술의 융합 타당성을 검증한 후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SENS는 핵산 기반 치료제, 유전자 교정 약물 등을 간·폐·비장 등 다양한 조직의 특정 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약물 전달 플랫폼이다.

조혜련 삼양홀딩스 연구소장은 "혁신적인 유전자 교정 기술을 보유한 진코어와의 공동 연구가 희귀질환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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