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캐릭터의 관계성에 집중한 스토리 포스터·예고편 공개
'히든페이스'가 11월 20일 개봉한다.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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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송승헌과 조여정이 '히든페이스'로 파격적이고 색다른 밀실 스릴러를 선보인다.
배급사 NEW는 15일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가 11월 20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관계성에 집중한 스토리 포스터 3종과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를 그린다. 영화 '방자전' '인간중독'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여정 송승헌 박지현(위쪽 부터)의 '히든페이스'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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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날 공개된 스토리 포스터 3종에는 각 캐릭터들의 의미심장한 상황을 보여주는 긴장감 넘치는 비주얼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연이 사라진 뒤 은밀한 밀회를 갖는 성진과 미주, 그리고 두 사람을 밀실에 갇힌 채 충격적인 표정을 짓고 바라보고 있는 수연의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갇혔다, 지켜봤다, 벗겨졌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지금껏 본 적 없는 밀실 스릴러의 탄생을 짐작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약혼자 성진에게 인사를 남긴 뒤 사라진 수연이 갑작스럽게 밀실에 갇히게 되는 상황이 펼쳐져 궁금증을 안긴다. 이어 수연의 빈자리를 노리며 성진에게 과감하게 다가가는 미주와 그런 그에게 끌려 숨겨둔 욕망을 표출하는 성진의 모습이 담겨 금기의 문을 연 세 인물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렇게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설정과 스토리를 예고한 '히든페이스'는 11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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