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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5일 전날 뉴욕 증시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급등하면서 자동차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행,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0.53 포인트, 0.49% 올라간 2만590.15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12 포인트, 0.36% 상승한 7385.2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는 전일에 비해 54.04 포인트, 1.21% 뛰어오른 4538.03으로 마쳤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발전제품에 대한 관세를 조정한다는 소식에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이 14.76% 치솟고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도 7.31%, 야오밍 생물 6.80%, 징둥건강 5.44%, 한썬제약 3.71%, 지리차 7.91%, 전기차주 리샹 5.77%, 창청차 4.66%,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4.96%, 유리주 신이보리 4.90%, 유제품주 멍뉴유업 3.83%,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4.10%, 화훙반도체 3.82% 급등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2.65%, 화룬맥주 2.5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95%, 스포츠 용품주 리닝 1.94%, 안타체육 0.94%, 귀금속주 저우다푸 0.81%,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3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36%, 진사중국 1.34%,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09%, 금광주 쯔진광업 0.47% 상승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이 2.60%, 스마트폰주 샤오미 2.38%,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88%, 알리바바 0.5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60%, 게임주 왕이 1.22%, 반도체 중신국제 1.05%,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50%,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2.03%, 화룬완샹 0.95%, 항룽지산 0.62%, 홍콩교역소 0.96%, 유방보험 1.13%, 중국핑안보험 0.82%, 항셍은행 0.90% 올랐다.

반면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는 4.1% 급락했다. 맥주주 바이웨이가 2.16%, 식품주 캉스푸 1.51%, 가전주 하이얼즈자 0.99%, 시노팜 1.25%, 전력주 뎬넝실업 1.45%, 화룬전력 0.41%, 석탄주 중국선화 0.59%, 중국해양석유 0.42%, 홍콩중화가스 0.33%, 통신주 중국롄퉁 1.15%, 중국이동 0.3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7%,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47%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612억5840만 홍콩달러(약 28조8217억원), H주는 498억60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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