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미키 17'의 북미 개봉일을 내년 1월 31일에서 4월 18일로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내년 4월쯤 영화가 개봉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봉을 미룬 건 부활절 연휴가 있는 4월이 전통적인 미국 극장가의 대목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 영화는 얼음으로 뒤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로, 미국 SF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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