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 ‘칼리버스’ 업데이트
MCM 가상매장서 제품 구매 가능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칼리버스 출시 2개월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업데이트로 ▷두 번째 행성인 ‘투모로우플래닛’ MBC ‘쇼! 음악중심’ 콘서트장(사진) ▷패션 브랜드 MCM 전용매장 ▷스타일 스튜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투모로우플래닛’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칼리버스의 두 번째 행성이다. 나무숲, 강, 폭포 등 자연의 섬세한 분위기를 살리며 유저에게 이색적이면서 몽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투모로우플래닛에서는 디미트리 베가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DJ의 공연(각 45분)도 관람할 수 있다. 독보적인 디제잉과 웅장하고 초현실적인 무대효과가 더해져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8월 첫 번째 행성인 ‘뉴어스(New Earth)’에서 공사 중인 모습이 노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던 MBC 콘서트장 ‘슈퍼 라이징 아레나’도 공개됐다. 이곳에서는 ‘쇼! 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등의 공연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30여 팀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칼리버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상 플래그십 매장인 ‘MCM 디지털하우스’도 공개됐다. 4층 규모의 매장에서는 가방, 의상, 장신구 등 MCM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70여 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을 반영해 실제 제품의 질감, 주름, 실밥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고객이 MCM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링크된 MCM의 온라인 몰로 연결,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아바타나 NPC를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도록 ‘스타일 스튜디오’도 신설했다. 또 칼리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저 창작 퀘스트 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유저가 생성할 수 있는 NPC 수를 늘리고, 액션이나 감정 표현을 추가했으며 특정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영기 기자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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