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기관-산·학·연 관계자 참석 예정
해양바이오 활성화, 개방형 혁신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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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BISTEP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특화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모여 해양수산바이오·AI 신약 개발 등의 최신 정책 동향과 기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의 주제발표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이성미 실장이 ‘해양수산바이오 기술 동향과 전략적 기회’를 중심으로 부산이 해양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제시한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이정현 책임연구원이 ‘AI 신약 개발 플랫폼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부산 해양 클러스터 기반의 신약 개발 전략과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부산대학교 안순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강태흥 본부장 ▲한밭대학교 곽기호 교수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김정애 팀장 ▲부경대학교 박상혁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기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부산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은 향후 부산의 바이오산업 신규 R&D 기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지역 연구개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ISTEP 김영부 원장은 “부산은 해양바이오산업의 특화된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 혁신과 신약 개발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해양바이오산업의 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고 부산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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