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유역 지자체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한강청, 광주·이천시와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사진=한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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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유역 지자체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28일 이천시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7일 광주시와 맺었다.

28일 한강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두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되었으며 올해 들어 6, 7번째로 체결되는 업무협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9월 지자체 및 관계기관, 다회용기 대여·세척업체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에서 친환경 축제 문화가 사회전반에 정착될 때까지 공공기관이 보다 강한 의지를 갖고 서로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을 지키는 다회용기 사용이 우리의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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