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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근대5종 기대주’ 임태경,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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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근대5종 기대주 임태경. 넥스트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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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을 이끌어갈 미래로 불리는 임태경(17·경기체고)이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손을 잡았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3일 “기량 향상에 초첨을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임태경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경은 지난 9월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닝카이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선 정상에 올랐던 특급 기대주다. 당시 1521점을 기록한 그는 데니스 아가브릴로아이(1515점·이탈리아)와 하산 모하메드(1513점·이집트)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근대5종 종목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변경된 이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대회 개인전을 제패한 임태경은 “계속해서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에는 新빙속여제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과 2년 연속 크리스탈 글로브 수상자 박지원(쇼트트랙), 김현겸(피겨 스케이팅), 유현조(골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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