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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30 (월)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비상계엄' 수사 혼선에…검찰·경찰·공수처 협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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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경찰·공수처에 협의 제안

    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상대로 수사 협의를 진행하자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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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3 비상계엄' 수사와 관련한 협의에 나선다.

    대검찰청은 10일 "비상계엄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공수처와 수사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협의 일정과 참석자는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은 전날 국수본과 공수처에 공문을 보내 수사 관련 협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동시에 비상계엄 관련 수사에 뛰어들면서 중복·혼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경찰 국수본은 "3개 기관이 모두 참석한다면 안 갈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도 "대검찰청과 국수본이 참여하는 협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다만 참석자와 일정 등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제안에 경찰과 공수처가 모두 응하겠다고 답한 만큼, 조만간 세 개 수사기관은 수사 협의체 가동을 위한 대면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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