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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43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96위안 대비 0.0053위안, 0.0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625위안으로 전일 4.7852위안보다 0.0227위안, 0.47%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004위안, 1홍콩달러=0.92392위안, 1영국 파운드=9.2220위안, 1스위스 프랑=8.1724위안, 1호주달러=4.609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802위안, 1위안=198.07원(0.7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1달러=7.2431~7.244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731~4.774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1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49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69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786억 위안(약 15조5054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413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373억 위안(7조3590억원)을 순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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