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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난방비 걱정 없도록…산업장관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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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방문

2자녀 가구, 바우처 지급 검토

뉴시스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 4,5통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비 지원 대책 이행 실태를 점검’하며 단열 공사와 창호 교체 등 난방비 대책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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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복지 사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안덕근 장관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사회복지시설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에 방문했다.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를 교체했다.

정부는 당초 사업 목표 이상인 저소득층 5만47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03곳에 대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빈틈없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효율 보일러 긴급지원 사업을 신속하게 실행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TV, SNS 등을 활용해 에너지바우처 신청과 사용도 독려한다.

산업부는 내년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 다자녀(2자녀) 가구를 신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고시원·쪽방촌 거주자도 바우처를 조기에 지급하는 등 수급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안 장관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시설 내 한기가 줄어들어 시설 사용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정부는 올해 이 사업뿐 아니라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단가 인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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