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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몬헌 와일즈 "약체 무기 상향하고, 몬스터 이동 빈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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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콤이 '몬스터 헌터 와일즈' 정식 출시 버전에 몬스터 이동 빈도 조정, 프렌들리 파이어 완화, 무기 성능 개선 등 팬들의 피드백을 대거 반영한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9일 캡콤은 내년 2월 28일 출시 예정인 몬스터 헌터 와일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은 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 개발 소속 토쿠다 유야 디렉터, 조 부스토스 커뮤니티 매니저, 존노 스탠턴 커뮤니티 매니저가 방송 진행을 맡았다.

    첫 소식으로는 프렌들리 파이어가 완화된다.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받아 모든 무기의 프렌들리 완화 대응이 완료된 상태이며, 정식 출시 버전에는 해머의 어퍼컷 액션이 추가로 완화된다. 더불어 대미지 리액션을 무효화하는 장식주를 구현할 예정이다.

    프렌들리 파이어와 함께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았던 몬스터의 지역 이동도 완화된다. 개발진은 "이동 빈도를 몬스터 헌터: 월드와 가까운 수준으로 조정해 간이 캠프와 빠른 이동을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랜스, 조충곤, 슬래시 액스, 한손검, 활의 성능 조정 소식을 공유했다. 먼저 활은 일반 공격과 곡사 등 전체적인 공격의 위력과 반응성을 높인다. 대신 집중 약점 공격으로 여러 상처를 락온할 때 한 번에 락온되는 것이 아닌 순차적으로 락온되도록 변경한다.

    랜스는 모으기 카운터 기술의 모으기 시전 도중에도 가드를 할 수 있는 동시에 모든 기술에서 파생 가능하다. 또한 파워 가드는 받은 공격의 위력에 따라 모으기 단계 차지가 쉬워지며, 저스트 가드와 파워 가드로 파생되는 신규 액션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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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손검 역시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일반 공격과 저스트 러시 등 각종 공격의 수치가 상향됐으며, 백스텝과 미끄러져 베기의 회피 성능이 강화됐다. 베어내리기, 수평 베기 등의 기본 콤보와 가드 베기, 저스트 러시의 반응성이 향상된다. 더불어 가드 중 올려 베기 파생이 추가된다.

    슬래시 액스는 도끼 모드에서 게이지를 모으고 검 모드로 방출하는 콘셉트답게 사이클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조정됐다. 신규 액션인 풀 릴리스 슬래시는 대미지 상향 및 움츠리기 무효가 추가된다.

    조충곤은 신규 액션 '무답 도약'을 추가해 공중 액션을 강화한다. 점프 시 공중 액션으로 연결되며 도약할 때마다 2단계까지 공중 공격 위력이 상승한다. 주황색 진액 흡수 시 움츠리기 무효가 적용되고 빨간색, 흰색, 주황색 진액에 풍압, 진동, 포효 경감 효과가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토쿠다 유야 디렉터는 "2차 테스트는 내부에서 고려 중이다. 다만 오늘 소개한 변경 사항들은 정식 출시 후 데이원 패치로 적용될 것이다. 추가 테스트를 진행해도 앞서 진행한 테스트 버전과 같은 사양이니 양해 부탁한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몬스터 이동 빈도 줄인 건 갓패치다", "랜스랑 슬액은 드디어 정상화됐네", "조충곤 상쇄 뭐냐", "활은 결국 너프됐네", "한손검 엄청 좋아질 듯", "2차 테스트 꼭 하자", "최적화 개선 상황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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