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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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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31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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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이 오는 27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마전동 398-2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64㎡ 213가구 ▲전용 84㎡ 255가구 ▲전용 98㎡ 193가구 ▲전용 110㎡(복층·펜트하우스) 8가구다.

조선비즈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조감도./신동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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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가구 수 가운데 약 30%(201가구)가 검단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전용 110㎡는 복층형과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1650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지난 11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분양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년 1월 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1월 8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들어선다.

또 단지 주변에는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 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연장 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검단신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특별계획구역의 수혜도 예상된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이 단지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또 이 단지는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됐다.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 차별화 된 공간계획 및 지속가능한 주거모델 구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특별설계 공모를 개최했다. 이 단지는 ‘에버그린’이라는 컨셉을 통해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당선된 바 있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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