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사이트 3사 1위 석권…개봉 당일 예매량 56만 장 돌파
배우 현빈과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왼쪽부터)이 출연한 '하얼빈'이 개봉 당일 예매량 56만 2847장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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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올겨울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 '하얼빈'이 베일을 벗었다.
2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스크린에 걸린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예매량 56만 2847장으로 1위를 수성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또한 작품은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질주를 기대하게 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리는 첩보 액션 대작이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내부자들'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빈은 국권 회복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지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이동욱 그리고 릴리 프랭키 등이 합류해 작품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동안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한 시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예리한 연출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줬던 우민호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메시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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