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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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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북한군, 아직 전투에 큰 영향 못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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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르스크 전투에 북한군이 투입됐지만, 아직 큰 영향을 주진 않고 있다고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 관계자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의 참전은 상황에 주목할만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그다지 인원이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군이 현대전, 특히 드론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면서 "원시적이고, 솔직히 말하면 2차 세계대전 당시에 가까운" 전술을 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의 사상자가 3천 명 가까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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