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부야 역에 설치된 오징어 게임2 광고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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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릭스패트롤에서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국 중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난 26일 최초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시즌1에서 펼쳐진 잔혹한 게임의 최종 우승자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시즌1은 방영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10위권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총 106일간 10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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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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