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량비·업무추진비 등 먼저 지급하고 이후 정산
김해시 새 브랜드 'DON'T WORRY, GIMHAEPPY' |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새해부터 식대 등을 선결제하는 '착한 선결제'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는 내년 1월부터 민생안정대책반 운영 종료 시까지 이뤄진다.
시는 현 상황이 코로나19 비상 경제체제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경제 위기의식을 갖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9일 민생안정대책반을 꾸려 운영 중이다.
착한 선결제는 급량비의 경우 매월 급식 후 결제하던 것을 개산급(개략 계산해 사전에 지급)으로 한 달 치를 선결제 지급하고 다음 달에 정산한다. 올해 기준 급량비는 14억7천만원가량이다.
업무추진비는 집행목적, 예상 금액, 장소 등이 예측되는 경우 선결제로 개산급을 지급한 후 정산한다.
또 비품, 물품, 사무관리비 등 연중 소요 물량이 파악되는 사업은 일괄 구매하고 임차료는 선지급 후정산을 독려하기로 했다.
연구용역비, 시설비 등은 지방행정 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사업 부서와 회계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선금, 기성금을 최대로 지급할 계획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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