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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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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25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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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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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25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KBL은 유망 선수 발굴과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선발된 이근준(소노)을 비롯해 송교창(KCC), 양홍석(상무), 하윤기(KT) 등 현재까지 총 23명의 프로 농구 선수를 배출했다. 또한 2019년 4월 장신 선수 발굴 사업 재개 후 총 90명의 선수를 발굴했으며, 에디 다니엘(용산고), 엄성민, 신유범(삼선중) 등 현재 75명의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엘리트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만 10세부터 만 15세 남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 10세는 165cm, 만 11세는 175cm, 만 12세는 180cm, 만 13세는 185cm, 만 14세는 190cm, 만 15세는 195cm 이상의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3개월 내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장신 선수에게는 등록 시 100만원 상당의 훈련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등록을 완료한 다음 해부터 3년 간 연 180만 원의 훈련 용품 및 의료비 등 기량 발전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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